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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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T1 잡았다!' 프나틱, 지독한 구마유시 공략 성공…'우리가 1위'

기사입력 2022.10.09 09:03 / 기사수정 2022.10.09 09:06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프나틱이 우승후보 T1을 꺾었다.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의 매디슨 스퀘어가든 안에 위치한 훌루 시어터에서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경기들이 진행됐다.

세 번째 매치는 프나틱 대 T1이었다. 프나틱에서는 프나틱은 '원더' 마르틴 한센, '라조크' 이반 마르틴 디아스, '휴머노이드' 마렉 브라즈다, '업셋' 엘리아스 립, '힐리생' 지드라베츠 가라보프가 출전했다.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다.

프나틱은 아트록스, 뽀삐, 아지르, 루시안 나미를 픽했다. T1은 잭스, 비에고, 아칼리,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골랐다.  
 
초반 오너는 적 레드 카정에 들어갔고 라조크를 밀어냈지만 프나틱의 역습에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T1은 라인전을 반반으로 맞춰갔다. 프나틱은 텔을 소비한 제우스를 파악, 첫 전령을 빠르게 획득했다. 반대로 오너는 첫 바람용을 챙겼다.

프나틱은 루나미의 폭딜을 앞세워 구마유시를 터트렸다. 원딜차이는 극심하게 벌어진 상황, T1도 원더 공략에 성공했다. 

T1은 원딜 차이가 났음에도 페이커를 앞세워 잘 큰 업셋을 터트렸다. 21분 경 T1은 어려운 상황에서 용 교전을 아슬아슬하게 이기며 세 번째 용을 가져갔다. 

23분 경 프나틱은 바론 승부수를 던졌고 이는 완벽하게 통했다. 프나틱은 에이스를 띄우며 만 골드 차이를 벌렸다. 프나틱은 바론 버프를 제대로 활용하며 탑 억제기를 빠르게 부셨고 쌍둥이까지 두들겼다.

정비를 마친 프나틱은 미드로 밀고 들어왔고 T1은 프나틱의 화력에 무너졌다. 프나틱은 T1을 잡아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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