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PROJECT "호현 피처링 참여, TRCNG 활동 이어지는 기분"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APR PROJECT(에이피알 프로젝트)가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설렘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바나나홀에서 APR PROJECT 새 싱글 '보이후드 씬2(BOYHOOD I S#2)'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타이틀곡 '장면'은 쓰러지고 넘어져도 언젠가 밝은 날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업템포 팝 장르의 곡이다. 

그룹 TRCNG 출신 지훈, 현우, 시우, 하민이 의기투합한 APR PROJECT는 이번 타이틀곡을 통해 희망과 의지를 드러낼 예정이다. 특별히 TRCNG 전 멤버 호현이 피처링으로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하민은 "3년여 만에 쇼케이스 무대라 더욱 뜻 깊고 설렜다"고 소감을 밝혔고, 현우는 "TRCNG에 이어 APR PROJECT로 새롭게 뭉친 무대인 만큼 다시 무대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라 전했다. 

또 피처링으로 함께한 호현은 "오랫 동안 함께해온 멤버들의 신곡에 피처링으로 하게 돼 행복하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호현의 피처링 참여에 대해 지훈은 "TRCNG 때 활동이 아직 이어지는 기분이 들어 많이 신기했다"고 미소 지었다. 

청춘 3부작 '슬픔, 시작, 비행' 중 '시작'을 주제로 한 이번 선공개 싱글은 슬픔과 좌절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청춘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한편 APR PROJECT 새 싱글 '보이후드 씬2'는 이달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울프번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