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솔로 데뷔' 칼 갈았다…독보적 콘셉트 '핼로윈 정조준'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이채연의 솔로 데뷔 앨범 커버가 공개됐다.

5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이채연의 첫 번째 미니앨범 ‘HUSH RUSH’ 커버를 감각적인 무드를 더한 영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보랏빛의 번개를 배경으로 투명한 하트의 3D 아트워크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곧 하트가 깨지고, 깨진 하트 뒤로 감춰져 있던 붉은 입술이 등장해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 송곳니 부근에 있는 십자가와 ‘HUSH RUSH’ 로고, 입술 주변에 둘러진 체인과 치아를 꾸미고 있는 메탈 장식까지 화려한 이미지가 도발적인 아우라를 풍긴다.

어딘가 다크하면서도 호러블한 무드에 특유의 키치한 매력이 더해져, 핼로윈 시즌까지 저격할 독보적 콘셉트를 기대케 한다. 

티저 콘텐츠 공개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확고한 정체성을 예고하고 있는 이채연의 첫 미니 앨범 ‘HUSH RUSH’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은 시선을 사로잡는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에 탄탄한 가창력까지 겸비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각종 방송과 콘텐츠 속 등장한 안무 영상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채연의 첫 솔로 데뷔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채연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HUSH RUSH’를 공개한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