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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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이변은 없었다'…RNG, 매치 3연승으로 그룹 스테이지 진출

기사입력 2022.10.05 09:35 / 기사수정 2022.10.05 09:37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RNG가 간다.

5일(한국 시각)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아레나 e스포츠 경기장(Arena Esports Stadium)에서는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로얄 네버 기브업(RNG) 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RNG에서는 '브리드' 천천, '웨이' 옌양웨이, '샤오후' 리위안하오, '갈라' 천웨이, '밍' 시썬밍이 나왔고, DFM에서는 '에비' 무라세 슌스케, '스틸' 문건영, '야하롱' 이찬주, '유타폰' 스기우라 유타, '하프' 이지융이 출전했다.

4세트에서 DFM은 나르, 세주아니, 아지르, 트리스타나, 레오나를 선택했고, RNG는 피오라, 비에고, 리산드라, 비에고, 탐켄치를 픽했다.

초반부터 탑, 바텀에서 킬이 나왔다. 탑에서는 '브리드'가 '웨이'의 갱킹에 힘입어 '에비'를 잡았고, 바텀에서는 '밍'이 무리하게 다이브를 시도하는 '유타폰'을 쓰러뜨렸다.

용 근처에서 '스틸'과 '하프'를 잡아낸 RNG는 첫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처치하고, 이후 전령까지 가져가며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스틸'은 바텀 갱킹을 시도했지만 완벽하게 실패했고, 그 대가로 두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내주게 됐다.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RNG는 여유롭게 전령의 눈을 획득하고 탑, 미드 1차 포탑을 철거했다. 또한 세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섭취하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바텀 2차 포탑을 철거한 RNG는 DFM을 밀어낸 후 네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가져가며 드래곤 영혼을 차지했고, 이어 '에비'와 '야하롱'을 잡고 바론 버프를 몸에 둘렀다.

RNG는 바텀으로 향해 억제기를 부순 뒤 교전에서 DFM을 전멸시키고 넥서스를 파괴, 그룹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 지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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