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블라썸' 오유진, '분노+충격+원망+질투' 눈빛 연기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청춘블라썸' 오유진이 눈빛으로 열연했다.

오유진은 웨이브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에서 쏘는 듯한 어투와 무게 잡는 표정 탓에 센 언니 처럼 보이지만, 속은 물러터진 외강내유 캐릭터 서연고등학교 2학년 강선희 역을 맡았다. 

28일 방송분에서 오유진은 최진영(윤현수 분)이 윤보미(강혜원)와 사귀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2학년 5반 친구들에게 듣고 충격을 받았다.



오유진은 “이게 무슨 개소리야”라며 문을 박차고 나갔다. 교실에 들어온 뒤 윤보미에게 “뭐하자는 거야 문자 못 봤어”라고 물었다. 이에 윤보미가 “봤는데 그게 왜” 라고 답하자 오유진은 “그걸 보고도 이런 애와 사귄다는 말이 나와”라고 말하며 충격과 원망 섞인 눈빛을 보냈다.

오유진은 절친 윤보미와 사귄다는 앙숙 최진영의 말에도 끝까지 믿지 못했다. 시기 질투하며 분노하는 감정을 대사와 눈빛으로 표현했다.

'청춘블라썸'은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한 열여덟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21일 오후 5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로 독점 공개한다.

사진= WNY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