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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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타투 의미 부여 직접…문구 하나하나 고민" (글리치)

기사입력 2022.09.27 11:32 / 기사수정 2022.09.27 11:3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글리치' 나나가 배역을 위해 타투에 직접 고르고, 의미 부여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제작발표회가 27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용산CGV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전여빈, 나나 노덕 감독이 참석했다.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전여빈 분)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나나)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이다.

'글리치'에서 미스터리한 현상과 외계인을 추적하는 유튜버를 맡은 나나는 "어렸을 때 지효에게 이유 모를 절교를 당했고, 시간이 흘러서 우연히 지효를 만나게 된다. 제가 쫓고 있는 현상과 지효의 남자친구가 사라진 사건이 얽혀있다는 걸 알고 같이 찾아나간다"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보라 캐릭터에 의견을 많이 제시한 나나는 "큰 틀은 전문가분들과 감독님께서 잡아주셨고, 그 안에서 보라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셨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나나는 "보라가 몸에 타투를 많이 새기고 있는데 그 타투에 의미 부여를 해주고 싶었다. 타투 의미, 문구 같은 걸 하나하나 고민해가면서 골랐다. 보라가 비속어를 많이 쓴다. 비속어를 넣는 것도 보라스럽지 않을까, 귀엽고 깜찍하게 다가가지 않을까 의견도 냈다"고 밝혔다.

한편, '글리치'는 오는 10월 7일 오전 공개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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