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아이유, 다시 만난 '보보경심 려' 커플…품에 안은 선물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준기가 가수 아이유 콘서트 관람을 인증했다.

18일 이준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지 않을까 하며 흐뭇하게 관람하다 어느덧 내가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 모든 선물! 지은아, 고마워. 너무 고생했어! 대단했다 정말! 큰 영감과 힘 얻고 다시 촬영지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유의 콘서트 현장을 찾은 이준기가 대기실에서 아이유와 만나 등을 맞댄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준기는 이날 공연에서 열기구를 탄 아이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뒷모습을 공개하는가 하면, 아이유가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의 좌석에 선물한 연두색 방석까지 소중하게 품에 안은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아이유는 지난 17일과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 '더 골든 아워(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열고 양일간 총 8만 5천 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이준기는 2023년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2'에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 = 이준기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