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정소민 '늑대사냥',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사진 촬영…끈끈한 팀워크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에 초청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이 15일 오후 3시(이하 현지시각)에 Class of 2022 공식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 

'늑대사냥'의 주역 전원이 토론토 입성을 완료하며,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첫번째 공식 일정으로 15일(목) 오후 3시 Class of 2022 공식 사진 촬영에 참석했다.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 월드 프리미어로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될 '늑대사냥'은 Class of 2022 공식 사진 촬영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만의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었다. 

김홍선 감독과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까지 총 4명의 '늑대사냥' 주역들이 참석해 여유로운 매너와 환한 미소로 'Class of 2022'의 대표 얼굴을 표현했다. 

무엇보다 '늑대사냥'은 지난 9일 언론과 해외 배급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시사에서도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는 바, 이번 공식 사진 촬영에 앞서 진행된 외신들의 적극적인 인터뷰 요청이 현지에서의 '늑대사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했다. 



'늑대사냥'은 현지 시간으로 16일 금요일 오후 11시 59분, 자정에 맞춰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있다.

9일 사전 시사 이후 "한밤중에 보길 권한다. 최고의 경험이 될 것", "미드나잇 매드니스 관객들은 반드시 이 영화를 사랑할 것" 등 폭발적인 리액션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월드 프리미어가 현지에서도 더욱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제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모으는 '미드나잇' 상영을 앞둔 만큼 '늑대사냥'의 월드 프리미어가 전 세계 관객들에게 K-서바이벌의 새로운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늑대사냥'은 2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TCO㈜더콘텐츠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