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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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10-11일 홈 2연전서 추석 맞이 행사 진행

기사입력 2022.09.07 17:19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윤승재 기자) 한화 이글스가 10일과 11일 홈 2연전에서 추석 연휴 맞이 행사를 연다. 

한화 이글스는 오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SSG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 장외무대에선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글스 거리 노래방’ 이벤트를 마련했다. 예선, 본선을 거쳐 순위에 따라 시상이 진행되며, 1위로 선정된 팬은 부상과 함께 홈 피날레 경기에 애국가 제창의 기회가 주어진다.

11일에는 선수단이 함께하는 팬 사인회가 예정돼 있다. 사전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야수 김인환과, 외야수 이진영이 사인회를 진행한다. 

추석맞이 특별 시구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10일에는 작년에 이어 한국과 인연을 맺은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가족이 나선다. 마이크 터크먼의 아내 아일린 터크먼(30)과 예프리 라미레즈의 트레이너 페드로 마르티네즈(27)가 맞춤 한복을 착용한 뒤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구단은 한국의 명절 문화를 소개하며 함께하기 위해 체류 중인 가족에게 한복을 선물한 바 있다.

11일에는 대전 출신 트렌디한 힙합 뮤지션 머쉬베놈이 시구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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