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합니다"...'3살 연상 사업가♥' 김보경 "유쾌+훈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김보경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29일 김보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결혼 합니다 소식을 전하면서도 아직 믿기지가 않네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혹시 인사를 드리지 못한 분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 반, 보고싶은 얼굴들을 볼 생각에 설레는 마음 반, 결혼식이 다가올수록 오만가지 생각이 드는거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김보경은 "예비남편과 나이는 세살 차이구요^^;배려가 깊고 굉장히 유쾌한 사람입니다 외모도 훈훈 합니다ㅎㅎㅎ기쁜 마음으로 저희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그 마음 잊지 않고 잘 살겠습니다~! 우리 모두 행쇼요@!감사합니다!"라며 "#9월의신부 #김보경 #결혼합니다 #9월4일"이라는 해시태그를 더했다.

김보경의 신랑은 3살 연상 기업가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보경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축하합니다","좋은 일만 남았아요","넘 예쁜 신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8년생인 김보경은 2015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최근 김보경은 아나운서에서 PD로 전향했다.

사진=김보경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