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또배기’ 이찬원,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식 엔딩 무대 출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 개막식 초대가수로 엔딩 무대에 선다.

용인특례시는 8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3일간 용인미르스타디움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을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용인시와 경기도체육회, 용인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19년 안산시에서 열린 제65회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2020년과 2021년 개최 예정이었던 66회, 67회 대회는 팬데믹 여파로 취소된 바 있다. 

용인시에 처음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인 데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맞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특례시는 개회식부터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 중이다. 

이에, 약 18000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개회식에는 용인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최첨단 영상뿐 아니라, 가수 에일리의 애국가 제창, 이날치밴드와 엠비규어스의 퍼포먼스, 한담희, 박지현, 비오, 정동원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특별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이 뜻깊은 무대의 엔딩은 '세대통합 엔딩요정' 이찬원이 담당한다. 
 
'편의점', '힘을 내세요', '진또배기' 등 위로와 격려를 담은 노래로 '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축하공연'과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등의 축하무대에 연달아 서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이찬원. 그는 이번에도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식 엔딩 무대를 통해 본격 경기에 앞서 세대 간, 지역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찬원이 초대가수로 출격하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은 8월 25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입장은 별도 입장권 없이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행사는 KBS N 채널을 통해 TV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 )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