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아이돌 활동 연습 끝나면 육아…연습 없는 날 화났다" (대한외국인)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가희가 육아와 동시에 아이돌 활동을 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안무가 모니카, 가수 니콜과 가희, 전진이 출연했다. 

이날 가희는 프로젝트 걸그룹 '마마돌'을 통해 아이돌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가희는 "예전에 활동하다가 아이를 낳고 다시 활동하려니 체력이 많이 딸리더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연습이 끝나면 집에 가서 아이를 봤다"며 "(육아가 힘들어서) 연습이 없는 날은 화가 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극했다.

가희는 "남편이 '우리 아내가 이렇게 멋있는 사람이었구나'라고 칭찬해줬다. 녹화 날은 남편이 전적으로 육아를 도맡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 끝나고 집에 가면 (남편이) 지쳐 잠들어 있는 모습에 뭉클하고 고마웠다"며 남편에 대한 애틋함도 표했다.

사진 = MBC every1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