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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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소녀시대 활동 병행? 미리 체력 단련…윤아·수영 응원해줘" (굿잡)

기사입력 2022.08.24 12:1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굿잡' 권유리가 소녀시대 활동과 병행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전, ENA채널 새 수목드라마 '굿잡'은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배우 정일우, 권유리, 음문석, 송상은이 참석했다.

'굿잡'은 재벌탐정과 초시력자 취준생,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 남녀가 펼치는 '히어로맨틱 수사극'이다.

권유리는 초시력 능력자 겸 프로N잡러 돈세라 역을 맡았다. 권유리는 드라마 촬영 뿐 아니라 소녀시대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권유리는 "소녀시대 활동과 드라마 촬영이 병행하는 건 예견되어있던 일이어서 미리 체력을 단력할 수밖에 없었다. 미리 보충을 해뒀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힘들다기 보다는 촬영 현장에서 너무 즐겁게 촬영을 했고 소녀시대 활동을 하면서 멤버들한테 얻는 힘도 있었다. 팬분들 사랑 받으니까 지치다가도 힘든 것보다는 힘이 났던 것 같다"라며 그룹 활동과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녀시대의 수영, 윤아 또한 드라마를 촬영 중인 상황. 권유리는 "사실 연기적인 것들에 대해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기보다는 서로 열렬하게 응원하고 지지하는 존재다. 오히려 서로에게 쉬는 친구, 공간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방송 때는 다들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인 거 아니까 서로 모니터를 하면서 얘기를 한다. 오늘 첫 방송이니까 연락이 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정일우는 "10분, 15분 자면서 현장에 오고 또 소녀시대 활동하러 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는데 항상 웃는 얼굴이고 현장에서 열심히 한다. 같이 일하는 배우로서 존경심이 느껴졌고 그런 에너지가 저희 드라마에 잘 스며들지 않을까 싶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굿잡'은 2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ENA채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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