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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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자, 교통사고 후 근황…목 깁스한 채 "치료 잘 받는 중"

기사입력 2022.08.21 10:0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겸 DJ 춘자가 교통사고 후 건강 상태를 전했다.

20일 춘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너무 걱정을 하셔서 저는 아주 괜찮다고 올려드린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목에 깁스를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춘자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19일 새벽 춘자는 "차는 폐차, 저는 생존신고합니다,, 저는 너무나 다행히도 많이 다치지 않았어요"라고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당시 함께 공개한 현장 사진에서 춘자의 차량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어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춘자는 "사진 보고 많이들 놀라신 것 같아서 피드에 괜히 올렸나 싶기도 하고, 또 상대 택시기사님은 많이 안 다치셨나 걱정된다"며 "한 분이라도 안전운전 하시라는 메시지 전달하고자 한 건데 일이 좀 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치료 잘 받고 있다. 외관상 크게 문제는 없고 심한 골절도 없다. 정밀검사 꼼꼼히 하고 치료받고 퇴원할 테니 걱정은 넣어주셔도된다"며 건강 상태를 알렸다.



그러면서 춘자는 "밤 운전은 차가 없어 속력도 낼 수 있고 해서 아주 잠깐이라도 방치하면 정말 위험하다. 특히 배달하시는 라이더 분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배달이 많아지면서 바쁘시더라도 정말 안전주행하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1976년생으로 만 46세인 춘자는 2001년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DJ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춘자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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