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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블랑에 당해볼래?' 젠지, 교전으로 압살했다…'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2.08.10 17:43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젠지가 교전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1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마지막 주 젠지 대 프레딧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젠지에서는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리헨즈' 손시우가 출전하고 프레딧에서는 '모건' 박기태,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등장했다.

1세트에서 젠지는 그웬, 바이, 르블랑, 칼리스타, 아무무를 픽했고 프레딧은 케넨, 리신, 아지르, 바루스, 레오나를 골랐다.  

젠지는 젠지였다. 프레딧은 너무 깊숙하게 온 리헨즈를 터트렸지만 젠지의 합류에 라바와 딜라이트가 당했다. 젠지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초반 이득을 크게 봤다.

초반 라인전부터 굴렸어야 했던 프레딧은 킬을 내줬지만 전령을 사용해서 점차 차이를 벌렸다. 프레딧은 두 번째 마법 공학 타임 때 승붓를 던졌다. 먼저 피넛을 잡아내며 젠지를 밀어냈고 용까지 쉽게 처치했다.

젠지는 불리한 흐름을 교전으로 풀었다. 룰러의 카이팅을 앞세워 용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27분 경 프레딧은 킬을 먼저 따냈지만 젠지의 줄타기에 흔들렸고 결국 젠지가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하지만 프레딧의 뚝심이 빛났다. 프레딧은 젠지의 바론 시도를 눈치채고 바론을 이어 받았고 피넛까지 잡아냈다. 프레딧은 바론 버프를 활용해 골드격차를 줄였다.

33분 경 영혼이 걸린 화염용이 나왔고 젠지는 이 전투에서 도란의 완벽한 궁 활용으로 4킬을 올렸다. 젠지는 그대로 미드로 밀고들어가며 1세트를 빠르게 정리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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