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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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윤아가 얼마나 부러웠을까…"내가 하고싶은 거? 센터"(소시탐탐)

기사입력 2022.08.02 17:28 / 기사수정 2022.08.02 17:2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게임으로 인해 숨겨둔 속마음을 방출했다. 

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 선공개 영상이 유튜브 채널 'JTBC Entertainment'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채널에는 "[5회 선공개] 수영이 하고 싶은 건 센터... 4K 직캠이 쏘아 올린 수영의 진심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윤아는 노래가 크게 틀어져 있는 헤드폰을 쓴 채 '입모양으로 말해요' 게임을 시작했다. 이들은 '김필'이라는 제시어를 받았다. 시작부터 윤아의 "언니가 좋아하는 가수"라는 입모양에 수영은 "내가 좋아하는 술"로 알아들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내 제대로 알아들은 수영은 "김필"이라고 소리지르며 정답을 쉽게 맞혔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다음 제시어는 '4K 직캠'으로 과거 음악방송을 오래전에 한 소녀시대 멤버들이 '요즘 음악방송 가면 4K 직캠을 찍는다더라'라며 한바탕 이야기한 적이 있는 용어였다.



윤아는 제시어를 본 후 "요즘 이걸 해"라며 "무대하면 찍어. 엄청 화질이 좋아"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영은 이를 알아듣지 못하고 "완전 좋아해"를 연신 외쳤다.

윤아는 "화질이 좋은걸 찍는다고"라며 화를 내다가 "이거 하고 싶다며"라고 소리쳤다. 수영은 '내가 하고 싶은 것'만 알아듣고 "내가 하고 싶은 건 센터"라고 소리쳐 모두를 초토화시켰다. 멤버들은 "그랬구나", "센터가 하고 싶었구나"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이에 윤아는 답답한 나머지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수영에게 표효해 또 다른 재미를 안겼다.

한편, 이들의 '입모양으로 말해요' 풀 스토리는 2일 오후 9시 '소시탐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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