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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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요식업 야망 발동…"사업해보자" 적극 구애 (토밥좋아)

기사입력 2022.07.28 13:25 / 기사수정 2022.07.28 13:2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박명수가 한동안 숨겨왔던 사업 본능을 드러낸다. 

3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31회에서는 서울 마포·종로로 떠나는 먹방 여행이 펼쳐지는데, 박명수는 마포의 맛집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제안한다.
 
박명수는 중화식당에서 삼선 누룽지탕을 먹으며 "감미료나 설탕을 넣지 않은 것 같다. 재료가 신선하다"고 평소와 달리 면밀하게 맛을 분석한다. 이어 한 입씩 먹을 때마다 감탄하면서 "육해공 식재료가 들어가서 여름에 힘없을 때 먹는 보양식"이라고 칭찬을 멈추지 않는다.

현주엽은 "여기 배달하나. 안 하겠지"라며 삼선 누룽지탕을 이 식당에서만 먹을 수 있어서 아쉬워한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삼선 누룽지탕은 어르신들도 정말 좋아하신다. 밀키트로 만들어서 집에서 편하게 먹게 하면 좋은데…셰프님이 똑같이 밀키트로 만들면 대박"이라며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현주엽은 "명수 형이 사업 쪽으로는 역시 빠르다"면서 박명수의 말에 공감한다. 용기를 얻은 박명수는 급기야 서빙하러 온 사장을 보자마자 "혹시 저랑 사업 한 번 해보시는 게 어떠신가"라고 제안한다. 

사장은 미소를 지으며 결국 박명수와 악수하는데, 김종민은 두 사람을 말리면서 "같이 해야지"라고 자신도 숟가락을 얹어 웃음을 자아낸다.

노사연 역시 "'토밥좋아'와 함께해야 한다. 모든 분과 같이 먹고 싶다"고 합류하는데, 박명수가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릴 정도로 입맛을 사로잡은 '토밥좋아' 마포, 종로 편은 30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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