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VS김윤우, 일촉즉발 대치상황 예고…이윤지 첫 등장 (미미쿠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미미쿠스' 유영재, 김윤우의 만남이 그려진다.

27일 공개되는 플레이리스트 K-하이틴 드라마 ‘미미쿠스’는 두 주인공 한유성(유영재 분)과 지수빈(김윤우)의 만남, 그리고 무언가를 감추고 있는 듯한 수빈의 엄마 이미연(이윤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2화에서는 유명 기획사 JJ엔터의 연습생 지수빈이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이하 대공예)에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입학한다. 데뷔 전부터 엄청난 유명세를 가진 수빈은 JJ엔터 대표인 미연의 아들이기도 해서, 이미 연예인급의 인기를 누리는 존재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는 포토월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수빈, 그리고 인파 속에서 그런 수빈을 복잡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는 유성, 현우(김명찬)의 모습이 담겼다.



1화에서는 주인공 유성이 뛰어난 재능을 가졌음에도 몇 년간 계속해서 오디션에서 떨어지며 “이걸 계속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뜻밖에도 SNS에서 유성과 수빈의 닮은 외모가 화제몰이를 하면서 유성은 ‘대공예 수빈’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이 상황에서 유성과 같은 학교에 보란 듯이 입학하게 된 수빈에 대해, 누군가를 따라하는 ‘미믹(MIMIC)’을 극도로 혐오하는 유성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미미쿠스’ 2화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거칠게 수빈의 멱살을 잡는 유성의 모습이 공개되며, 두 소년 간의 일촉즉발 대치 상황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수빈의 엄마이자 JJ엔터 대표인 미연이 사무실에서 알 수 없는 눈빛으로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카리스마 넘치는 커리어 우먼이지만,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미연의 얼굴은 아무도 예상 못한 비밀을 암시하고 있다.

‘미미쿠스’는 매주 수,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공개되며 밤 9시에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미미쿠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