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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담 아펠은 인정이지!'…담원, 완벽한 경기력으로 농심전 완승 [LCK]

기사입력 2022.07.20 23:53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담원이 농심전 승리를 거뒀다.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 대 담원 기아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농심에서는 '칸나' 김창동, '드레드' 이진혁, '비디디' 곽보성, '고스트' 장용준, '눈꽃' 노회종이 나왔고, 담원에서는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다. 다만, 2세트에서는 서포터가 '에포트' 이상호로 교체됐다.

2세트에서 농심은 그웬, 오공, 탈리야, 칼리스타, 아무무를 픽했고, 담원은 나르, 트런들, 리산드라, 아펠리오스, 탐켄치를 선택했다.

첫 킬은 바텀에서 나왔다. 캐니언은 시야의 허점을 이용해 바텀 갱킹을 시도했고,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고스트를 잡아냈다.

드레드는 바텀 갱킹을 시도해 덕담을, 캐니언은 미드 갱킹을 시도해 비디디를 쓰러뜨렸다. 첫 전령을 농심이 가져간 상황, 덕담과 켈린은 혼자 있는 고스트를 공격해 잡았지만 켈린 또한 죽게 됐다.

농심은 담원이 탑에 몰려있는 사이 미드 1차 포탑을 철거했고, 담원은 탑 1차 포탑과 바텀 1차 포탑을 밀어냈다. 첫 드래곤인 바다용을 처치한 드레드는 카운터정글을 시도하다가 잡혀버렸다.

농심은 전령 쪽 시야를 잡고 있던 켈린을 터뜨렸고, 두 번째 전령을 처치한 캐니언은 바로 미드에 풀어 1차 포탑을 파괴한 후 두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가져갔다.

탑 1차 포탑을 밀어낸 농심은 용 쪽에서 캐니언을 노렸지만 잡지 못했고, 드레드와 에포트의 궁을 빠진 것을 확인한 담원은 세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처치했다.

바론 근처에서 켈린을 잡아낸 농심은 바론을 치기 시작했다. 이때 쇼메이커가 좋은 플레이를 펼치면서 담원은 농심을 대거 잡아내고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담원은 바론 버프를 활용해 미드 바텀 3차 포탑과 바텀 2차 포탑을 철거했고, 네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까지 가져가면서 골드 차이를 더욱 벌렸다.

다시 한번 바론 버프를 얻은 담원은 빠르게 탑 2차 포탑을 밀어내고 다섯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가져가며 드래곤 영혼을 획득했다.

바텀에서 칸나를 잡아낸 담원은 그대로 밀고 들어왔고, 손쉽게 넥서스를 파괴하며 2 대 0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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