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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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몰랐다' 이엠텍, 끝까지 침착함 유지하며 매치4 치킨 [PWS]

기사입력 2022.07.20 21:37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이엠텍이 침착함을 발휘하며 매치4 치킨을 차지했다. 

20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는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인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 페이즈 2(PUBG WEEKLY SERIES: EAST ASIA Phase 2, 이하 PWS 페이즈 2)' 위클리 서바이벌 1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매치4 자기장은 서쪽으로 치우쳤다. 이번 매치에서는 초반 별 다른 교전 없이 16개 팀이 인서클에 성공, 파밍 시간을 가졌다. 돌산에 많은 팀이 모였고 먼저 칼을 빼든건 기블리였다. 기블리는 마루와 EOS를 저격하며 3킬을 가져갔다. 

돌산 전투는 이어졌다. 다나와까지 합류한 가운데 다나와는 기블리를 제압하며 4킬을 올렸다. 아래쪽에서 숨죽였던 마루가 다나와의 뒤를 공격했지만 교전에서 오히려 패배하며 빠르게 탈락했다.

젠지는 자기장 끝에서 밀고 나가면서 GCN를 잡아먹고 인서클에 성공했다. 병원쪽으로 자기장이 좁혀진 상황에서 배고파와 다나와가 마주쳤다. 이 교전을 담원 기아도 주시했다.  

담원 기아는 과감한 플레이를 선택하며 순식간에 다나와를 터트리며 아웃시켰다. 이런 담원 기아를 노린 팀은 젠지였다. 젠지는 젠지 답게 담원 기아를 마무리하고 좋은 자리를 선점했다.

광동은 중앙을 찌르는 선택을 보여줬지만 배고파에게 당하면서 점수 획득에 실패했다. 배고파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젠지로 회전, 무려 7킬로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TOP4에는 배고파, 고앤고, 이엠텍, 헐크가 올라갔다. 헐크가 빠르게 탈락했고 나머지 세 팀의 싸움으로 이어졌다. 점 자기장이 찍힌 가운데 옥상을 지배한 고앤고가 배고파를 정리했지만 이엠텍의 막판 집중력에 당했다. 결국 이엠텍이 다급한 고앤고를 제압, 침착하게 치킨을 가져갔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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