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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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차의 우리는 다르다!'…프레딧, DRX 압살하고 '1세트 완승' [LCK]

기사입력 2022.07.20 17:40 / 기사수정 2022.07.20 17:5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프레딧이 1세트 승리를 챙겼다.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프레딧 브리온 대 DRX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프레딧 브리온에서는 '모건' 박기태,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나왔고, DRX에서는 '킹겐' 황성훈, '주한' 이주한,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다.

1세트에서 프레딧 브리온은 나르, 오공, 사일러스, 자야, 라칸을 픽했고, DRX는 갱플랭크, 뽀삐, 아칼리, 이즈리얼, 카르마를 선택했다.

선취점은 프레딧이 차지했다. 프레딧은 레드로 인베이드를 들어온 DRX에게 역공을 가하면서 주한, 베릴, 킹겐을 잡아냈다. 이 과정에서 헤나가 죽긴 했지만, 엄티는 라인전이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갱킹을 시도하며 데프트를 잡아내고 큰 이득을 봤다.

프레딧은 미드와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드래곤인 바다용을 처치하고, 이후 전령까지 챙기면서 초반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전령의 눈을 먹은 후 바로 탑으로 향한 엄티는 모건과 좋은 합을 보여주며 킹겐을 쓰러뜨리고 DRX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혔다.

이에 두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 역시 프레딧의 차지가 됐다. 주한의 갱킹을 잘 흘려낸 모건은 탑 1차 포탑을 밀어냈고, 엄티는 두 번째 전령을 처치했다.

세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가져간 프레딧은 데프트까지 잡아내며 골드 차이를 더욱 벌렸다. DRX는 딜라이트를 노렸지만 아쉽게 잡지 못했고, 그 사이 라바는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했다.

성장 차이를 이용해 손쉽게 네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가져가며 영혼을 획득한 프레딧은 미드 1차 포탑까지 철거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바텀 2차 포탑을 밀어내고 장로 드래곤을 처치한 프레딧은 이어 열린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후 미드 2차 포탑을 철거하고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바론 버프를 활용해 그대로 밀고 들어온 프레딧은 한타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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