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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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집 나가면 개고생' 직접 체험한 과거…"아직 외박 안 돼"

기사입력 2022.07.19 16:47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최강희가 지난 겨울을 추억했다.

최강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 겨울은 장박을 했어요. 급히 한 달 간"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캠핑에 푹 빠진 최강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강희는 유니크한 캠핑 아이템으로 가득한 텐트를 공개하거나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는 일상을 전했다.

최강희는 또 "캠린이 주제에. 모든 게 서툴었지만 마음에도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 했던 나의 소망이 실현된 듯. 마음의 집처럼 저곳에서 시간들을 보냈어요. 잠은 집에서 잤는데 그게 무슨 캠핑이냐고. 아직도 외박이 안 돼서"라고 회상했다.





이어 "전망도 없는 캠핑이었지만 나에게는 안성 맞춤이었어요. 이리저리 옮기지 않아도 되고 매일 갈 곳이 있어서도 좋고, 바깥일을 보다가도 들렀다가 집에 오고 새벽같이 나가서 마치 저기서 일어난 양 음악을 듣고 큐티도 하고 영화도 보고 가장 많이 한 일은 멍하게 있던 일이었지만 그것이 일종의 상처에 바르는 약초처럼 나를 달래주었지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강희는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사진=최강희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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