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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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최대어' 심준석...더위에 흔들린 제구력, 아쉬웠던 등판 [김한준의 현장 포착]

기사입력 2022.07.19 06:30



(엑스포츠뉴스 목동, 김한준 기자) 무더웠던 날씨에 '고교 최대어'가 무너졌다.

18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덕수고와 인상고의 32강전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고교 최대어'로 불리는 덕수고 심준석의 투구를 지켜보기 위해 많은 스카우트들이 목동야구장을 찾았다.

지난 15일 부산고와의 경기에서 3이닝 2볼넷 1사구 8탈삼진 무실점을 호투를 보여주고 이틀간 휴식을 취한 뒤 등판한 덕수고 심준석은 9회초 팀이 7:2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 ⅓이닝 30개(볼16개, 스트라이크14개)공을 던지며 4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불안한 제구력을 드러낸 심준석은 김승준과 교체되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최고 155㎞의 빠른공을 선보였지만 제구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심준석, 16강전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파이팅 외치는 심준석









더그아웃에서는 장난기 많은 고교생!



등판 전 180도 달라진 눈빛



심준석을 보기 위해 목동구장을 찾은 수 많은 스카우트들








경기를 마무리 지으러 9회초 등판





흔들리는 제구에 ⅓이닝 4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




아쉬움 가득했던 등판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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