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이효리 사진전서 무슨 일? "조금 진상이었음을 인정합니다" [전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이효리 사진전을 다녀온 후기를 공유했다.

17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근 다녀온 이효리 '서울체크인' 사진전 현장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 했음을 알렸다. 

이와 함께 엄정화는 "방송 카메라가 포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영상을 찍어야한다는 의욕으로 조금 진상이었음을 인정합니다 하하하하"라며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효리의 사진전은 너무나 뭉클하고 멋졌어요 아름답고 멋진 시간들이 고스란히 들어있으니까요"라며 "저는 사진 안에 효리의 눈동자를 보게 되더라구요. 왠지 눈을 들여다 보면 그때의 효리 마음을 읽을 수 있을것 같은 마음이었어요"라고 자신만의 감상 팁을 전했다.

또 엄정화는 "이번 영상을 보니 우리 혜진이 모든걸 만들어 주었어요 어찌 이리 잘하는지 정말 너무 사랑스러운 나의 올케 입니다!"라며 영상을 찍는 데 도움을 준 올케 윤혜진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해당 글에 윤혜진은 "언제든지 말만하소 행님"이라고 이야기했고, 엄정화는 "든든하데이"라고 받아쳐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다.

이하 엄정화 인스타그램 글 전문

여러분 안녕!!
너무너무 더워지네요 다들 즐겁게 잘지내죠?
이번 영상은 효리의 서울체크인 사진전 에 초대되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모습을 담았어요
방송 카메라 가 포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영상을 찍어야한다는 의욕으로 조금 진상이었음을 인정합니다 하하하하 늘 따뜻한 우리의서울체크인팀 감사해요~~
효리의 사진전은 너무나 뭉클하고 멋졌어요 아름답고 멋진 시간들이 고스란히 들어있으니까요 ~
저는 사진안에 효리의 눈동자를 보게 되더라구요 왠지 눈을 들여다 보면 그때의 효리마음을 읽을수 있을것 같은 마음이었어요
공감하고 박수쳐주고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는 순간이었어요 너무나도 멋진 이효리~
효리와 저는 같은날 우연히 비슷한 스타일에 머리스타일로 서로 깜짝 놀랐어요 신기하죠? 역시 !!!
그리고 이번 영상을 보니 우리 혜진이 모든걸 만들어 주었어요 어찌 이리 잘하는지 정말 너무 사랑스러운 나의 올케 입니다!!
사랑해 혜진아~~덕분에 즐거운 영상이 만들어졌어~~
여러분 왁자지껄 우리의 서울체크인 효리 사진전비하인드!! 즐겁게 봐주세요!!! 영상에 나와준 아름다운 친구들. 사랑합니다. 재형이 화사 홍현희님커플 요니 태은 제주도 친구들 고마워. 여러분!!!건강항상 조심!! 사랑해요~

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