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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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이혼 후 창업 처음 생각, 빨리 돈 벌고 싶어서…" (자본주의학교)

기사입력 2022.07.17 13:51 / 기사수정 2022.07.17 13:5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자본주의식당'의 첫번째 창업지원자로 나선 지연수가 한식당 오픈을 희망한다.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10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애들의 현실적인 경제스터디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10대를 위한 경제교실 '방과후 자본주의학교', MZ 세대를 위한 재테크 '불나방 소셜투자클럽', 맛 칼럼리스트이자 장사의 신으로 알려진 김유진 대표와 개그맨 김준현의 지원아래 시작되는 3040 생계를 위한 창업도전기 '자본주의 식당'이 방송된다.

17일 방송하는 '자본주의식당'에는 첫번째 창원지원자로 나섰던 지연수가 희망하는 메뉴와창업 이유를 밝혀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지연수는 "창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이혼 후에 처음 했었다. 조금이라도 돈을 빨리 벌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고백한 후 처음에는 저조했던 자신감이 이제는 가족의 응원 덕분에 충만해졌다고 밝혀 한결 단단해진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가장 자신 있는 메뉴로는 한식을 꼽았다. 

지연수는 "한식에 자신이 있다. 못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김유진 대표의 신뢰를 샀다. 이어 "내가 만든 음식 중에 신김치 얹어서 하는 김치말이 국수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이 좋아해줬다. 육아에 찌든 엄마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하고 싶다"라고 구체적인 창업 계획을 밝혔다.

이에 김유진 대표는 "주먹밥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메뉴 팁을 전하고, 이어 김준현은 험난한 인생을 살고 있는 지연수를 위해 계란국수를 선사해 따뜻한 정을 느끼게 했다. 

'자본주의학교'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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