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빅토리아, '쏘리쏘리 댄스'로 삐친 닉쿤 달래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빅토리아가 삐친 닉쿤을 달래기 위해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댄스를 췄다.

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빅토리아가 지난번 닉쿤과 약속했던 미션을 실패하고 돌아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빅토리아는 중국 CCTV 생방송 출연을 앞두고 방송 도중 닉쿤을 남편이라고 말하는 미션을 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빅토리아는 안타깝게도 닉쿤의 '닉' 자도 꺼내지 못하며 미션을 실패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닉쿤은 단단히 삐쳐 있었다.

이에 빅토리아는 집에 있는 닉쿤을 넌지시 베란다로 불러내 미안한 마음을 담아 귀여운 쏘리쏘리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잠시 토라져 있던 닉쿤은 빅토리아의 애교 넘치는 깜찍 댄스를 보며 금세 기분이 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빅토리아는 제작진과의 개인 인터뷰를 통해서 "생방송이라서 할 시간이 없었다"며 미션을 실패하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의 맛집 소개를 위해 일일 부부기자로 변신한 닉쿤과 빅토리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빅토리아, 닉쿤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