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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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찰칵'...토트넘, 22/23시즌 원정 유니폼 공개

기사입력 2022.07.14 22:0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2022/23시즌에 입을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에 다음 시즌에 선수들이 입고 경기에 나설 원정 경기 유니폼의 디자인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부터 판매되는 2022/23시즌 새로운 나이키 원정 유니폼을 공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새로운 유니폼은 오는 20일까지 토트넘과 나이키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의 새로운 원정 유니폼은 파란색 계열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팔 소매는 다크 네이비 색상으로 소매 끝과 목 카라는 볼트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토트넘의 엠블럼을 유니폼 정중앙에 배치했다.

엠블럼과 함께 유니폼의 제작을 맡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로고도 함께 유니폼의 중앙으로 이동했는데 이는 지난 시즌 엠블럼은 가슴 우측에, 나이키 로고는 가슴 좌측에 배치됐던 원정 유니폼과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다.

유니폼 바지는 소매 색상과 유사한 다크 네이비 색상이며 양말의 색이 소매 끝단의 색상과 동일한 볼트 색상이다.



유니폼 홍보 영상과 포스터에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메인 모델로 나왔다. 손흥민은 포스터의 중앙을 차지함과 동시에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유니폼을 입고 홍보 영상을 촬영한 다른 모델들도 함께 손흥민의 세리머니를 따라 하면서 손흥민이 팀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을 새삼 실감할 수 있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세비야 FC와의 친선 경기에서 선수들이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 팬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토트넘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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