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잡아윤기 보고있나"…김아랑, 유튜브 시작 "채널명=김아랑"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김아랑이 유튜브를 시작한다.

김아랑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그렇답니다. 채널명 '김아랑'입니다." 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링크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 된 사진 속에는 "유튜브 시작할거라고~!"라는 자막과 함께 엽기적인(?) 표정을 짓는 김아랑의 모습이 담겼다.

김아랑은 넘치는 끼와 예능감으로 동료 선수 곽윤기의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서 곽윤기와 남다른 캐미를 보여줘 화제된 바 있다.

또한 '나혼자 산다' 등 예능에서 예쁜 미모와 어울리지 않는 털털한 매력을 발산해 많은 팬들이 유튜브 개설 요청을 하기도 했다.

기다리던 김아랑의 유튜브 개설 소식에 팬들은 "구독 갑니다", "드디어! 정말 기다렸어요", "꽉잡아윤기 큰일났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를 환영했다.

곽윤기는 댓글을 통해 김아랑에 "끈기있게 가자"라며 김아랑을 격려했다.

한편 김아랑은 9일 전주 화산체육관 빙상장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김아랑 인스타그램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