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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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가슴골 훤히 드러낸 노출…母 강주은 "단추 잠가라" (갓파더)[종합]

기사입력 2022.07.06 10:30 / 기사수정 2022.07.06 10:3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갓파더' 강주은이 가비의 파격 시구 의상에 눈을 질끈 감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시구를 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은 가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세임을 증명하는 프로 야구 시구를 맡은 가비는 "난생처음이다. 제가 감히 거기 자리해도 되는지 걱정이 많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강주은은 긴장한 딸 가비를 위해 도시락부터 목 베개, 담요까지 단단히 준비했다. 강주은은 "내 연예인 딸이 시구자로 나선다니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전혀 아쉬움 없이 지낼 수 있도록 확실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구 때 입을 가비의 유니폼이 도착했고 가비는 "예쁘게 유니폼을 해서 입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가비는 "유니폼과 함께 입을 것"이라며 겉옷을 벗었고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패션을 선보였다. 강주은은 눈을 질끈 감았다.

강주은은 "사이렌 소리가 날 것 같다"며 단추를 잠그려 했고 가비는 "안에 되게 예쁜 걸 입고 왔다. 단추는 잠그라고 있는 게 아니다. 추울 때 보온용인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가비가 가슴 쪽 단추를 풀려고 했고 강주은은 "야구장에는 가족들이 오고 어린아이들이 오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주은은 이날 야구장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음료를 선물하며 "잘 부탁드린다"라고 가비를 위한 조공을 펼쳤다.



가비는 "영화 속의 엄마를 보는 것 같았다. 엄청 고맙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드디어 시구를 하는 시간이 다가왔고 가비는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포수와 사인을 교환한 가비는 있는 힘껏 공을 던졌다. 파워 시구를 제대로 보여준 가비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가비는 "땅볼을 치면 안 되는데 너무 긴장됐다. 못할 수도 있겠다는 불안함이 오더라"라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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