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신시아→조민수, 감사 인증샷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마녀2'(감독 박훈정)가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마녀2'는 이날 오후 12시 6분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마녀'가 개봉 1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보다 4일 더 앞당긴 기록으로 '마녀' 시리즈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한다. 


더불어 올해 개봉작 중 '범죄도시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 이어 4번째로 200만 돌파에 성공해 신작 개봉 속에서도 한국영화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마녀2'의 주역인 신시아와 서은수, 성유빈, 박은빈, 저스틴 하비, 조민수는 각각 '2', '0', '0' 숫자가 꽂힌 미니 케이크와 하트 풍선 등을 들고 200만 관객을 자축하는 인증샷을 공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녀2'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