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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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3, 욱일기 등장해 논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6.23 17:4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3가 공개된 가운데, 극중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공개된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3 1회에서는 욱일기가 배경으로 등장해 국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단순한 선버스트를 표현했다고 하기에는 우키요에까지 함께 그려져 있었기 때문에 욱일 문양이 맞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엄브렐러 아카데미'에는 한국계 배우인 저스틴 H. 민이 주요 캐릭터인 벤 하그리브스 역으로 출연 중이다. 때문에 극중 1989년의 서울이 등장하는 등 한국을 의식한 듯한 연출이 나왔으나, 정작 극 속에서 묘사된 서울 지하철은 오히려 뉴욕의 지하철과 닮아있었다.

게다가 욱일 문양까지 함께 등장하면서 많은 네티즌들은 욱일기가 전범기라고 이야기하면서 '엄브렐러 아카데미'에 대한 바핀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하는 '엄브렐러 아카데미'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시즌이 진행되고 있다. 엘리엇 페이지는 성전환 전부터 출연해온 탓에 극중 캐릭터도 함께 성전환되는 전개를 맞이하게 됐다.

사진= '엄브렐러 아카데미'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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