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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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3인조 걸그룹 데뷔하나…안면마비 극복 후 첫 녹화

기사입력 2022.06.23 07:4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최희가 안면마비 극복 후 첫 녹화에 나섰다.

최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조금씩 일 시작했어요! 오랜만에 촬영장 복귀. 소율 언니, 가은이랑 신나는 촬영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야외 촬영 중에 찍은 것으로 보이는 최희 신소율, 은가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함께 올린 영상에는 "가은이가 가르쳐준 릴스 ㅋㅋㅋ 꽃가루 날리는 거 이거 맞나요?ㅋㅋ"라는 글과 함께 세 사람이 춤을 추고 있다. 당장 걸그룹 데뷔해도 무방할 세 사람의 상큼한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음 날인 23일, 최희는 "오랜만에 일하고 돌아오는 길. 아직 완벽히 몸이 돌아온 건 아니지만 많은 분들의 배려 덕분에 즐겁게 녹화 마치고... 하나씩 하나씩.."이라는 글을 남기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앞서 최희는 최근 대상포진으로 인한 안면마비, 이석증, 청력 미각 손실 등의 후유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현재는 퇴원해 건강을 회복 중이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13년까지 KBS N 아나운서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2020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그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사진 = 최희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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