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예능 준비하고 하면 잘 된 적 없어…편하게 다녀와야" (성규특별시)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김성규가 자신만의 예능 준비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성규특별시'에는 김성규의 네이버 나우 '심야아이돌' 포스터 촬영 현장과 첫 방송 비하인드가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심야아이돌'의 호스트를 맡게 된 김성규는 "새 프로필 사진과 인트로 영상을 하러 놀이공원에 왔다"는 말로 촬영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전목마 앞에서 포스터 촬영에 나선 김성규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자연스럽게 선보이며 프로다운 면모를 뽐냈다.


'심야아이돌' 첫 방송 날 김성규는 "회사 가는 느낌이다. 기분이 새롭고 기대도 된다. 설레기도 하고 조금의 긴장도 된다"며 첫 호스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멘트나 에피소드를 준비하고 하면 잘 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오히려 물 흐르는 듯이 '자연스럽게 편하게 하다 와야겠다'는 마인드로 가야 방송을 더 재미있게 잘하는 것 같다"는 말로 자신만의 예능 준비법을 전했다.

첫 방송을 마친 김성규는 "하기 전까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 하고 나서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달리지 않아도 가끔 제자리걸음도 하면서 천천히 오래오래 함께하겠다"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편, 김성규가 호스트로 변신한 '심야아이돌'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0시 네이버 나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성규는 7월 20일부터 뮤지컬 '킹키부츠' 찰리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성규특별시'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