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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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다한 이노닉스' 한국, 노치킨이지만 3위 유지…중국 첫 치킨 [PNC 2022]

기사입력 2022.06.19 22:04



(엑스포츠뉴스 방콕, 최지영기자) 한국의 이노닉스가 홀로 남은 상황에서도 고군분투했다. 

19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 몰에서는 '펍지 네이션스 컵 2022(이하 PNC 2022)' 4일차 마지막 일정이 펼쳐졌다. 

이날 아메리카 권역(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아시아퍼시픽 권역(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 아시아 권역(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 유럽 권역(영국, 핀란드, 독일, 터키)의 16개국 6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4일차 매치18도 미라마에서 열렸다. 중심부로 자기장이 잡힌 상황. 한국은 초반부터 터키를 터트리며 4킬로 2위 브라질을 바짝 추격했다. 

한국은 천천히 인서클을 시도하며 인도네시아를 노렸다. 한국은 인원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서울을 내주면서 오직 두 명만 남게 됐다. 

주춤했던 브라질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브라질은 인서클에서 외각 플레이를 하는 팀들을 정리하며 5킬로 160점 고지를 넘어섰다.

자기장 중심부에서는 중국이 영국을 터트리며 오랜만에 승전보를 올렸다. 한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베트남은 캐나다와의 교전에서 승리, 인원 손실 없이 인서클에 성공했다.

브라질이 9킬을 가져갔지만 TOP4에는 들지 못했다. TOP4에는 미국, 중국, 베트남, 한국이 남은 가운데 풀스쿼드는 미국만 유지하고 있었다.

미국과 중국의 싸움을 지켜보는 한국. 이노닉스는 마지막까지 킬을 올리며 혼심의 힘을 다했다. 하지만 인원 차이에서 중국이 이겼고 중국이 드디어 첫 치킨을 획득했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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