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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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근접 교전' 한국, 매치17 분전했지만 3위…영국은 우승 확정 [PNC 2022]

기사입력 2022.06.19 21:11



(엑스포츠뉴스 방콕, 최지영기자) 한국이 차이니즈 타이페이에게 당하면서 여전히 3위 자리를 유지했다. 

19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 몰에서는 '펍지 네이션스 컵 2022(이하 PNC 2022)' 4일차 마지막 일정이 펼쳐졌다. 

이날 아메리카 권역(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아시아퍼시픽 권역(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 아시아 권역(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 유럽 권역(영국, 핀란드, 독일, 터키)의 16개국 6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4일차 매치17은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자기장은 북쪽으로 잡힌 가운데 한국은 첫 서클부터 힘겨운 싸움을 시작했다. 

영국은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일본을 재빠르게 터트리며 170점 고지를 달성했다. 2위였던 브라질도 쉽지 않았다. 초반 3명을 잃으면서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한국은 어려운 자기장을 뚫고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며 다시 한 번 기회를 맞이했다.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가 한 공간에서 만났고 베트남이 인원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자기장 위쪽에서는 중국과 미국의 치열한 싸움이 열렸고 결국 미국이 중국을 정리했다. 밑에서 한국은 차이니즈 타이페이에게 수류탄과 화염병에 크게 당하면서 137점으로 마무리됐다.

영국은 미라마를 접수했다. 무려 8킬을 넘어서며 180포인트를 돌파했다. TOP4에는 영국, 호주, 태국, 독일이 남았다. 유일하게 풀스쿼드를 유지한 영국은 압도적인 교전 능력을 보여주며 손쉽게 치킨을 획득했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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