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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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꼴값' 럽스타 심경…"나이 마흔, 이제 사랑의 'ㅅ' 알아" (공부왕찐천재)[종합]

기사입력 2022.06.18 17:50 / 기사수정 2022.06.18 17:4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조세호가 럽스타그램에 관해 심경을 고백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는 '김태희 섭외 위해 인맥 총동원 시킨 홍진경(비,전지현,공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남창희에게 "오늘 김태희 씨 섭외하는 거잖아"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세호 불렀냐"라며 김태희 섭외를 위한 지원군으로 조세호 언급했고, 남창희는 "일단 얘기는 해놨다. 뭐 하는지 모르고 오는 거다. 뭘 알면 안 올 것 같아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조세호 절친 남창희에게 "근데 개가 인스타에 희한한 글 올리지 않냐. 연애를 암시하는 것 같은. 걔 연애해?"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창희는 "아니다. 그냥 꼴값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조세호가 등장했고, 남창희는 "꼴값이 사람으로 태어나면 이거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조세호에게 "인스타에 그런 글은 그냥 쓰는 거냐"라며 조세호의 럽스타그램에 관해 물었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심정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조세호에게 "40년 인생 동안 여자친구를 사귀어본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제대로 말씀드리겠다. 그렇다. 그분들의 입장이 있지만 전 사귄 적이 있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세호는 "이런 얘기 해보고 싶다. 내 나이 마흔 살 이제 사랑의 'ㅅ'을 알았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 키스'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조세호는 "알고 싶으시냐"라고 되물었고, 이에 남창희는 " 2002년 월드컵이었지?"라고 농담했다. 홍진경은 "기쁨의 키스"라며 맞받아쳤고, 조세호는 "발로 차 키스"라고 말하며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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