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나연' 향한 기대감…원슈타인 지원사격→'수록곡 맛집' 예약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트와이스 나연이 다채로운 매력의 첫 솔로 앨범을 예고했다.  

나연은 2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미니 1집 'IM NAYEON'(아이엠 나연)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이에 지난 14일부터는 수록곡 음원 일부를 선공개하는 새 티징 콘텐츠 'IM SNIPPET'(아이엠 스니펫)을 선보이고 솔로 나연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15일 0시에는 3번 트랙 'LOVE COUNTDOWN (Feat. 원슈타인)'(러브 카운트다운)의 선공개 음원이 베일을 벗었다. 나연은 특유의 음색으로 "Baby I just wanna be your lover 하나 둘 나의 마음 속 널 부르는 소리야"와 같은 달콤한 가사를 노래해 설렘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챙이 넓은 모자와 체크 패턴의 모던한 스타일링 등 다채로운 비주얼을 자랑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나연은 트와이스 발매 앨범의 수록곡 작사 작업에 꾸준히 참여한 데 이어 이번 자신의 솔로 음반 작사 크레디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러브 카운트다운'의 공동 작사가로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직전의 떨리는 순간을 카운트다운으로 표현하고 특별한 감수성을 드러냈다. 특히 유니크한 음색의 래퍼 원슈타인이 작사, 작곡, 피처링까지 전방위적 지원사격에 나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보 '아이엠 나연'은 톡톡 튀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 'POP!'(팝!)부터 청량한 분위기를 풍기는 수록곡까지, 초여름과 잘 어울리는 곡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K팝 팬들 사이에서 '고유나연'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트와이스의 주축을 담당해온 나연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펼칠 활약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나연은 24일 오후 1시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엠 나연'과 타이틀곡 '팝!'을 정식 발매한다. 발매 당일에는 컴백 라이브를 열고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고 이어 미국 인기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신곡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