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숨겨둔 가족 공개"…훈훈한 외모 똑닮았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진태현이 봅슬레이선수 강한과 애틋함을 드러냈다.

13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숨겨둔 가족 공개 ㅎㅎ 앞으론 열심히 하자 뭐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봅슬레이선수 강한과 찍은 진태현, 박시은이 담겼다. 검은색으로 옷을 맞춰입은 부부는 나란히 붙어 앉아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강한과 카페에 방문한 모습에서 화목한 가정의 모습이 엿보인다.

진태현은 '가족스타그램' '리얼 가족' '삼촌' '이모' '조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강한과 관계를 설명했다.

지난 4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강한은 "보육원 출신"이라고 밝히며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어머니를 찾고자 했으나 거절당하며 두 번째 버림을 받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보육원을 퇴소한 후 급격하게 찾아온 우울감과 자살 충동으로 인해 심적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진태현은 박시은과 결혼 후 대학생 딸 다비다를 입양했다. 두 번의 유산 소식을 전했던 박시은은 최근 결혼 7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