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김지호, 몸 무겁고 마음 부담…"달래고 달래 완주"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지호가 남다른 도전 정신을 드러냈다. 

김지호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가 수련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와 함께 "오늘도 무겁고 무거운 몸을 달래고 달래서 매트 위에 선다. 하는 도중에도 여기서 그만할까, 여기까지만 하자 이런 마음들을 달래고 달래 프라이머리 겨우 완주. 요즘 몸이 물에 젖은 솜처럼 무겁고 마음도 요가를 부담스러워하는 듯 하다. 이런 시기가 파도처럼 왔다가 밀려가고, 이제는 괜찮나 싶으면 또 밀려온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허리도 뻣뻣하고 힘들었지만 어깨를 밀어내며 기반을 단단히 하고 가슴을 내밀어 후굴의 공간을 좀 더 만들어냈다. 오랜만이라 기립근도 약하고, 코어도 약했지만 요만큼 달라진 것에 용기와 희망을 갖고 또 다시 매트 위에 설 수 있을 것이다"고 스스로 마음을 다졌다. 



한편 김지호는 지난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