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4:57

박원미, 눈물의 무대…"영화보다 더 영화같았다"

기사입력 2011.04.02 16:50 / 기사수정 2011.04.02 16:5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위대한 탄생' 박원미가 눈물의 감동무대로 모두의 눈시울을 적셨다.
 
1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는 멘토스쿨에서 탈락한 10명의 멘티들의 패자부활전이 치뤄졌다.
 
래퍼출신 박원미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선곡하며 슬픈 발라드로 승부수를 띄웠다.
 
특히 박원미는 감정이 최고조로 이입되며 노래 초반부터 흐느끼며 울먹였다.
 
그 모습에 멘토들도 당황하기 시작했고 권리세와 조형우도 지켜보는 모든 참가자들의 눈시울도 붉어졌다.
 
노래를 들은 김태원은 "개인적으로 수억원을 들인 영화보다 더 영화같았다"고 호평했다.

방시혁은 "'위탄' 시작 이래 가장 감동 받은 무대였다"며 "울 뻔했다.오늘만큼은 박원미 팬이 됐다"고 말했고 말하며 자신의 가장 최고점이라는 9.5점을 줬다.
 
이날 박원미는 스타일에도 큰 변화를 보이며 감동의 무대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공동 2위였던 조형우에게 자리를 밀리며 탈락하게 됐다.
 
한편, 조형우는 인기많은 교회 오빠에서 클럽 가는 오빠도 되라는 멘토의 권유에 "더욱 방탕해지겠다"는 변화를 다짐하며 본선진출에 안착했다.
 
[사진 = 박원미, 방시혁 ⓒ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캡처 / 슬라이드 ☞ 조형우 소감…"방탕한 생활 하겠다" 교회 오빠가?]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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