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0.11 22:18 / 기사수정 2007.10.11 22:18
[엑스포츠뉴스=권태후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모처럼 제 구실을 해낸 슈벵크와 조네스의 활약을 앞세워 6강 플레이오프(이하 PO) 자력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포항은 10일 안방인 스틸야드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25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전반 21분 조네스의 결승골을 잘 지켜 1-0 신승을 거뒀다.
PO 자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 포항은 울산을 상대로 초반 맹공에 나섰다. 전반 11분에는 울산 박동혁의 파울로 아크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따바레즈가 날렸으나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 후 포항은 안정된 패스워크를 바탕으로 울산을 압박했고, 결국 전반 21분 왼쪽 측면을 돌파하던 슈벵크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조네스가 수비 뒤로 돌아서 침착하게 차넣으며 앞서나갔다.
홈팀의 맹공세에 예상밖에 고전한 울산은 후반 들어 공격수 우성용과 공격력이 좋은 측면 수비수 최성용을 투입해 추격에 나섰으나, 별다른 반격을 펼치지 못하며 지난 인천전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울산전 승리로 한고비를 넘긴 포항은 오는 14일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경쟁하는 인천을 상대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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