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찬혁 돌발행동에 '당황'…무슨 일? (서울체크인)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찬혁의 돌발행동에 이효리가 크게 당황했다.

9일 유튜브 채널 'TVING'에는 "[서울체크인] (효리둥절) 어딘가 특이점이 와버린(?) AKMU 찬혁 디렉팅 | 8화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효리가 'FREE SMILE' 음원을 녹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녹음을 위해 이찬혁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를 찾은 이효리는 녹음 부스에 들어가 박자에 맞춰 녹음을 시작했다.

이찬혁은 진지한 얼굴로 이효리의 녹음을 체크했고 한 소절의 녹음을 마친 이효리에게 "박자는 완벽했다. 그런데 이게 진짜 조금..."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행위 예술적으로 풀어내면 어떨까 싶다. 그래서 이제 실례일지 모르겠지만"이라는 말로 이효리를 긴장시킨 이찬혁은 두손을 하늘 높게 들어 이효리를 당황시켰다.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이찬혁은 박자에 맞춰 두손을 흔들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효리는 웃음을 터트렸다. 진지한 이찬혁의 모습에 이효리는 "이렇게 하면서 부르라는 거냐"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찬혁의 행동을 그대로 복사한 이효리는 이찬혁의 지시대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양손을 흔들며 녹음을 이어나가는 이효리의 모습에 이찬혁도 녹음 부스 밖에서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다.

"훨씬 좋다"라는 평을 남기는 이찬혁에게 이효리는 "진짜냐. 거짓말 하는 것 같다"며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찬혁을 의심하면서도 이찬혁의 지시를 그대로 따르는 이효리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TVING'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