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에 프러포즈 했나…울릉도 여행설→결혼설 '깜짝' (연예뒤통령)[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설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인증 사진까지.. 이승기♥이다인 울릉도 동반 여행설 나온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진호는 8일 업로드한 영상의 화제성을 언급하며 "제가 공개한 증거가 이다인이 사내이사로 등재 되어 있는 회사가 이승기의 성북동 단톡 주택으로 입주했다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큰 틀에서 경제 공통체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의미를 지닌 일이다.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며 입을 닫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리튜에 등재된 이주희라는 여자는 이승기의 여자친구 이다인이 맞았다. 방송 이후 다시 한 번 체크를 했기에 명확한 팩트가 맞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진호는 이다인이 사내 이사로 등재되어 있는 회사에 대해 조사를 했다고 한다. 이진호의 조사 결과 해당 회사의 대표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것이 드러났고, 이로 인해 이다인이 해당 영역에까지 발을 넓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다인을 위해 이승기가 자신의 주 사업장까지 내줬다"고  말한 이진호는 "이다인을 향한 이승기의 애정이 얼마나 높은지 엿볼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다인은 해당 회사뿐만 아니라 '쿠무다'라는 불교 법인에도 견미리와 함께 사내 이사로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이다인의 외부활동을 지지해주는 인물이 이승기인 것을 언급한 이진호는 "주위에서 정말 '찐사랑이다'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진호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올라왔던 이승기와 이다인의 울릉도 여행 인증글을 이야기했다. 이진호는 "한 네티즌이 지난해 12월 23일 이승기 갤러리에 '여친과 결별설이 돌아서 오늘 내가 본 건 뭐지하고 글을 올렸다', '승기와 승기 짝꿍, 남자 하나, 여자 하나 이렇게 탄 것 같다. 남녀 한 명씩은 각각의 매니저 같다'라는 글을 올렸다. 여기서 짝꿍은 이승기의 여자친구인 이다인을 가리키는 말이다"고 말했다.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이 실제로 이승기로부터 받은 사인과 크루즈 여행표, 친구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역을 인증 사진으로 첨부해 올렸다고 한다.

네티즌의 인증으로 이승기와 이다인의 울릉도 여행설을 언급한 이진호는 "울릉도는 연인들의 프러포즈 명소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승기와 이다인의 소속사 모두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고 이야기한 이진호는 "과연 이들이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는 말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 = 이승기 인스타그램, 이다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