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슬리피 결혼식, 하객 너무 많아 자리 없을 정도" (라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슬리피 결혼식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문정 음악감독, 서이숙, 송가인, 이홍기가 출연하는 ‘열혈사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기인은 최근에 슬리피 결혼식 축가를 불렀음을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슬리피가 결혼식을 4시간동안 했다. 그리고 하객을 엄청 끌어 모았더라. 슬리피 결혼식에는 사람이 없을 줄 알고 다들 온거다.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고 했다.

송가인은 “김구라 선배님 덕담이 기억에 남더라. 인상을 팍 쓰고 덕담을 하시는 분은 처음 봤다. 코트를 입고 오셨는데,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지셨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