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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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안 좋기 일보직전" '미자♥' 김태현, 2세 준비 빨간불에 장광 걱정 (딸도둑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08 07:10 / 기사수정 2022.06.08 02:1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장광이 사위 김태현을 정자왕으로 만들기 위해 한의원으로 향했다.  

이날 김태현은 장인어른 장광을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가족사진을 찍으러 갔다. 전성애는 "(장광이) 흰 티에 청바지 차림으로 가족사진을 너무 찍고 싶어 했다"라고 설명했다. 

가족사진 촬영이 이어졌고, 장광은 즐거워하며 기뻐했다. 홍진경은 신혼일 때 부모님 원하는 거 해드리는 게 좋은 것 같다. 10년 뒤에는 김태현 씨가 안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태현은 장광을 업어 포즈를 취해야 했고, 인터뷰에서 김태현은 "부모님들을 나이 드시고 업으면, 가벼워지셔서 가슴이 아프다고 하는데"라며 "73kg라고 하셨는데 속이셨다. 더 나가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현의 이벤트에 감동한 장광은 김태현을 한의원으로 데려갔다. 그러면서 장광은 "자네 결혼도 하고, 나이도 있고 하니까"라며 한의원에 온 이유를 설명했다. 인터뷰에서 장광은 "살짝 걱정되는 게 나이들이 있으니까 빨리 아이를 가져야 하는데 그전에 염소 즙을 해줬는데 잘 안 먹으니까"라고 털어놨다. 

김태현은 "저 때문에 오셨다고 하니까 감사한 한편으로 '이거 숙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미자는 "결혼하라고 재촉하시더니 2주 전부터 아기 낳으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의사는 김태현에게 "소화 맥도 약하고 기관지도 약하다. 맥이 정말 안 좋기 일보 직전 선에 걸려있다"라며 "결혼하시고"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이유는 부부관계에 대한 질문이었기 때문. 

의사는 "장인어른이랑 같이 오신 분이 처음이라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고, 김태현은 "보통 무슨 질문하시냐"라고 물었다. 질문에 대해 들은 김태현은 "장인어른이랑은 오면 안 되는 곳 같다"라고 말했고, 장광은 "좀 민망하긴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장광은 "질문이랄 것도 없이 자신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김태현은 "저도 장인어른만 안 계셨으면 바로 그렇게 말했다"라고 답했다. 

장광은 의사에게 "좋은 재료로 아끼지 마시고 훌륭한 사위로 만들어 달라. 훌륭한 2세 낳게 잘 해달라"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 미자는 "부담스럽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의사는 장광에게 "저도 사랑스러운 사위님. 정자왕 만들어드리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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