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박태준 회사, 강남 790억 빌딩 매입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웹툰 작가 박태준이 대표로 있는 제이스튜디오가 강남 고가 빌딩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3일 매일경제에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박태준이 대표로 있는 만화 회사 제이스튜디오가 강남 빌딩을 790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빌딩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61-3 소재 엠포리아빌딩으로 지하 2층, 지상 15층, 대지면적 888㎡, 연면적 5300㎡로 456%의 용적률을 받아 지은 건물이다. 도산공원 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제이스튜디오는 건물 매입을 위해 시중은행들로부터 685억 원가량 대출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스튜디오는 앞서 2020년 강남수 신사동 517-27 소재의 건물을 약 205억에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박태준은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4년에는 웹툰 '외모지상주의'를 통해 웹툰작가로 데뷔했다. '싸움독학', '인생존망' 등 연재하는 작품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