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황지아, '왜 오수재인가' 출연…황인엽과 의붓남매 호흡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황지아가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 출연을 확정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쫓다 속이 텅 비어 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뜻한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황지아가 맡은 전나정은 공찬의 의붓 여동생으로 천성이 밝고 배려심까지 갖춘 따뜻한 인물로, 비록 배다른 사이지만 황인엽과 남매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수의 광고에서 활약한 황지아는 아역 배우임에도 성숙하고 화사한 비주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혀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MBC ‘내 뒤에 테리우스’, tvN ‘머니게임’,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며 필모그래피를 견고하게 쌓아가고 있다.

이처럼 광고, 드라마를 넘나들며 엄청난 끼와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 보이고 있는 황지아가 ‘왜 오수재인가’를 통해 어떤 인물로 등장해 활약하게 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왜 오수재인가’는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SM C&C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