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子 탁수, 연기는 아직…주량은 최고" (떡볶이집)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떡볶이집' 이종혁이 두 아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이하 '떡볶이집')에 이종혁이 출연한다.

이날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이종혁의 새 직업이 공개된다. 바로 준수의 매니저라는 것. 실제로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준수가 출연했을 때, 이종혁이 함께 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종혁은 “우리 회사 매니저에게 부탁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부탁할 수 없는 일 아닌가”라고 답한다.

또 이종혁은 연기자를 꿈꾸고 있는 첫째 아들 탁수와의 일화도 공개한다. 탁수가 연기를 잘하는 것 같냐는 물음에 이종혁은 “아직은…”이라고 답한 뒤 “탁수가 연기하다가 머리가 찢어진 적이 있다. 그래서 내가 연기를 힘으로 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쾌하게 말했지만 말속에 아들 탁수에 대한 애정이 가득해 훈훈함을 안긴다.

이어 이종혁은 스무 살이 넘은 탁수와 술 한 잔 할 때가 있다고 밝힌다. 이종혁은 “한 번은 탁수와 소주 10병을 먹었다. 그거 다 먹고 또 모자라서 막걸리도 먹었다”라고 말한 뒤 술 취한 부자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친구 같은 아빠 이종혁을 보며 지석진이 “부럽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이종혁이 출연하는 ‘떡볶이집 그 오빠’는 5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