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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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소유' 상철, 첫인상 투표 0표…"타격감 크다" (나는 SOLO)[종합]

기사입력 2022.05.19 00:50 / 기사수정 2022.05.19 11:22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상철이 첫인상 투표에서 0표를 기록했다.

18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이하 '나는 솔로')의 8기 출연진들이 역대급 미모를 자랑하며 시선을 모았다. 한 자리에 모인 8기 출연진들은 솔로나라에 도착해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은 영수는 "전 여차친구와 헤어진 지 2개월 됐다"는 말을 남겼다. 이어 자신의 취향을 "사피오 섹슈얼이라고 '뇌섹녀'들에게 많이 끌린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번째로 등장한 사람은 제주도에서 당근 농사를 짓는 영호다. 영호는 개그우먼 장도연의 친구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적이 있다. 친구를 위해 장도연은 "나도 외롭다. 넌 꼭 둘이 되어 나와라. 파이팅"이라고 응원 메세지를 보냈다.

귀여운 외모로 주목 받은 영식은 "직장에서 일하면서 1억 원을 받는다"라는 말로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결혼정보업체에 가입했지만 조건만 보는 것이 불편해서 출연했다"라는 말로 등장한 영수와 미국 현역 장교로 복무 중인 광수가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남성 출연자 상철은 서울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는 말로 자신을 어필했다.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는 남성 출연자들에 이어 역대급 미모의 여성 출연자들이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174cm의 큰 키로 등장한 영숙은 "6년을 연애한 전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등장한 정숙은 자신의 중국 유학 이력을 이야기하며 수준급의 가야금 실력을 선보였다. 평택의 아파트 분양 소식을 알리며 등장한 영자와 고려대 출신 옥순이 차례대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옥순은 앳된 얼굴로 "아이를 낳고 싶다"라고 이야기해 관심을 모았다.  이렇게 모인 선남선녀 8기 솔로남녀들은 숙소로 돌아가 첫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남성 출연자들의 첫인상을 두고 투표하는 '첫인상 투표'가 시작됐다.

긴장을 가득 안은 채 여성 출연자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남성 출연자들에게 인형이 한 개씩 배달됐다. 첫 번째 인형은 영식에게 갔다. 인형의 주인공은 바로 영자다. 영식은 곧바로 영자를 바로 알아차렸다. "영자도 나를 어필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정숙은 광수를 선택했다. 이어 영숙은 영철을, 순자는 영호를 선택하며 모두가 고른 투표를 받았다. 이에 송해나는 "어떻게 하나도 안 겹치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진 투표에서도 현숙이 영수를 투표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마지막 인형이 영호의 손에 들어가며 2표를 받게 되었다.

순자에 이어 옥순의 선택까지 받은 영호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나를 두 분이나 선택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영호와 반대로 한표도 투표 받지 못한 상철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상철은 "선택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니 타격감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SBS PLUS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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