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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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크는 케리아처럼' T1, 한 수 위의 교전력으로 팀 에이스 압살 [MSI 2022]

기사입력 2022.05.15 18:12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팀 에이스를 압살했다. 

15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6일차 A조 경기가 진행됐다. 

네 번째 경기는 T1과 팀 에이스가 맞붙었다.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등장했고 팀 에이스는 '론리' 한규준, '디미트리' 후안 디미트리, '알론드' 토마스 디아즈, '오키드' 박정현, '스트레이트' 로베르토 알리키코가 나왔다.

T1은 그웬, 오공, 르블랑, 카이사, 파이크를 픽했다. 팀 에이스는 갱플랭크, 리신, 아리, 진, 레나타를 선택했다.

론리와 디미트리는 먼저 탑 다이브를 설계하며 제우스를 따냈고 커버 온 오너까지 제압했다. 반대로 페이커는 솔킬을 만들면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했다. 

오너는 탑 갱킹 실패를 봇 갱킹으로 갚았다. 이어 케리아와 오너는 미드 로밍으로 잘 큰 디미트리를 끊었다. 초반 두 번이나 죽었던 제우스도 론리를 잡으면서 회복에 성공했다.

T1은 첫 전령을 팀 에이스는 첫 대지용을 차지한 상황에서 오너는 탑 다이브를 다시 성공시켰고 차이를 벌렸다. 곳곳에서 교전이 열렸고 족족 T1이 압승을 거뒀다. 골드 격차는 8천까지 벌어졌다.

14분 경 T1은 드미트리와 스트레이트를 잡고 두 번째 화염용을 챙겼다. 세 라인 압박을 이어가던 T1은 손쉽게 2차 타워를 모두 날렸다. 참지 못한 팀 에이스는 과감하게 이니시를 걸었지만 T1에게 통하지 않았다.

T1은 20분 경 탑,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고 정비 후 바론을 가볍게 차지했다. 이후 열린 5대 5 한타, T1은 그대로 밀고 들어갔고 게임을 빠른 시간에 끝냈다. T1은 5승을 달성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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